후쿠오카에서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잘 알려진 아베키에 방문했습니다. 아베키에서 치즈케이크 2종류를 사 먹어본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아베키의 메뉴, 매장 위치 정보도 알아보겠습니다.
아베키 치즈케이크, 화이트초코치즈케이크 후기
아베키는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사장님이 신념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굉장히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메뉴판에 조용히 대화하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살면서 가본 카페 중 가장 조용했다고 느낄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있음에도 정말 조용했습니다. 편하게 대화하기보다는 조용히 음료와 케이크를 음미하기에 적합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크 메뉴 중에서 치즈케이크와 화이트초코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이 화이트 초코치즈케이크, 아래에 있는 것이 치즈케이크입니다. 우선 둘 다 맛있었습니다. 다른 곳들에서 먹어본 일반적인 치즈케이크보다 덜 달았습니다. 많이 달지 않은 치즈케이크였습니다. 질감은 꾸덕하지만,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습니다. 한 가지 케이크만 주문하신다면 오리지널 치즈케이크를 추천합니다. 화이트초코치즈케이크보다는 치즈케이크에서 치즈의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즈향이 많이 나는 케이크를 부담스러워하시고, 약간 더 달콤한 케이크를 원하신다면 화이트초코치즈케이크를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메뉴에 초코케이크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치즈케이크였지만, 인생 최고의 치즈케이크라고 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맛 외에도 음식에 대한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곳이었고, 차분한 분위기가 주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후쿠오카에 가셨을 때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가 커피와 사과주스밖에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카페인에 취약해서 허브티를 선택하는 편인데, 무카페인 티 종류가 전혀 없어서 사과주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에서 메뉴를 알려드리겠지만, 음료 선택지가 적은 편입니다.
메뉴
- 케이크
- 치즈케이크 - 500엔
- 초콜릿케이크 -500엔
- 화이트초콜릿케이크 -500엔
- 음료
- 커피(아이스/핫) - 600엔
- 카페오레(아이스/핫) -600엔
- 사과주스 -600엔
- 유의사항
- 카페 체류 시간제한 1시간
- 작은 목소리로 대화하기
- 음식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 커피 원두 100g - 800엔
- 접시, 스푼, 포크, 컵 등도 판매합니다.
- 치즈케이크, 화이트초콜릿치즈케이크, 초콜릿케이크 홀사이즈와 하프사이즈를 예약주문 우선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매장 위치
아베키는 후쿠오카 야쿠인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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