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수)부터 1월 5일(일)까지 이마트에서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쓱데이만큼 큰 세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매장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치즈, 아이스크림 위주로 구입했습니다. 어떤 상품들을 구입했는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내돈내산 치즈
1월 3일~ 5일에 치즈를 2개 이상 구입하면 각각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고래잇 세일이 아니어도 쓱데이, 랜더스 세일기간 등에도 50% 할인을 한 적이 많습니다.
저희 집은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여러 종류의 치즈를 구입해 봤습니다.
제가 구입한 치즈는 벨지오이오소 프레시 모짜렐라, mifroma 하이디 에멘탈, 알라 크림치즈, 일 드 프랑스 샤미도르, 크래프트 슈레드 모짜렐라입니다.
프레시 모짜렐라, 크림치즈
벨지오이오소의 모짜렐라 치즈(정가 만원 중반대), 알라의 크림치즈(정가 7천 원 대)는 여러 차례 먹어봤던 제품입니다. 평소 맛있게 먹던 치즈라 구입했습니다.
크림치즈는 더 구입하고 싶었는데 하나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더 사지 못했습니다. 매대가 비면 무언가로 새로 채워지는 것 같기는 했는데, 같은 상품으로 채워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멘탈
이마트에 여러 브랜드의 에멘탈 치즈가 있었는데, mifroma의 하이디 에멘탈을 고르게 된 건 원산지와 나트륨 함량이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에멘탈은 원산지가 프랑스, 독일이었는데 하이디 에멘탈은 원산지가 스위스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에멘탈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로 알려져 있어서 스위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디 에멘탈이 매장에 있던 다른 에멘탈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이디 에멘탈의 가격은 15000원이었고, 50% 할인을 받아서 7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에멘탈은 정가가 7천 원대였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먹어보고 싶어서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샤미도르 슬라이스
일드프랑스의 샤미도르, 노르망탈 슬라이스 치즈 중에서 고민하다가 샤미도르로 구입해 봤습니다. 치즈를 녹여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포장지에 'stringy melt'라고 적혀있길래 골랐습니다.
슈레드 모짜렐라
전날 고래잇 페스타에서 크래프트 슈레드 멕시칸 포 치즈를 구입했는데 맛있길래 크래프트에서 나온 슈레드 치즈를 더 사려고 다음날 이마트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한 시간대에만 그랬던 것인지 몰라도 전날 있었던 여러 종류(멕시칸, 트리플, 파마산 등)가 모두 없고 모차렐라만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크래프트 브랜드의 슈레드 치즈는 굵기가 가늘어서 잘 녹고 맛도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겐다즈도 2개 이상 구입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초코바, 파인트, 크리스피 샌드위치 모두 세일품목에 해당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바 그린티맛, 바닐라맛과 크리스피 샌드위치 리치 카라멜 맛을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하겐다즈는 컬리에서 주로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 바에 비해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할인율이 낮을 때가 많습니다. 이마트 고래잇에서는 크리스피 샌드위치도 50% 세일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바, 크리스피 샌드위치 모두 정가는 각각 15500원이고, 50% 할인해서 각각 7750원입니다. 1박스에 아이스크림이 3개씩 들어있습니다.
이마트에 이틀 연속으로 방문했는데, 물건은 계속 채워 넣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틀 모두 있었던 치즈도 있었지만 일부는 달랐습니다. 인터넷에서 보거나 평소에 봐뒀던 치즈를 구입하려고 매장에 방문해도 없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치즈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서 구입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022 세계 국가별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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