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 밀크초콜릿 땅콩버터 프레첼 너겟 내돈내산 후기

트레이더조의 과자 중 밀크초콜릿 땅콩버터 프레첼 너겟을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저번에 비슷한 스타일의 과자인데 다크초콜릿이 입혀져 있고, 안에는 아몬드버터가 들어간 프레첼을 포스팅했었습니다. 두 과자가 어떻게 달랐는지 적어보고, 칼로리와 영양정보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트레이더조 밀크초콜릿 땅콩버터 프레첼 너겟 내돈내산 후기

포장지

 

미국 유기농 마트인 트레이더조의 상품이고, 네이버 쇼핑에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 하나에서 직구로 구입했습니다. 해외 배송비가 비싸긴 한데, 새로운 과자들 먹어보는 재미에 종종 주문하게 됩니다.

 

한 봉지에 340g, 가격은 8천 원 후반 대였습니다.

 

내용물

 

지퍼가 달린 비닐팩이고, 위의 사진처럼 들어있습니다. 많은 과자들이 그렇듯이, 포장지 크기에 비해 가득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밀크, 다크 프레첼

 

왼쪽은 밀크초콜릿&피넛버터, 오른쪽은 다크초콜릿&아몬드버터 프레첼 너겟입니다.

 

밀크는 우유성분이 들어가서 크리미한 느낌의 갈색, 다크는 검정에 가까운 진하고 어두운 갈색입니다.

 

 

넛버터 부분

 

프레첼 너겟 겉 부분에 초콜릿이 상당히 두껍게 입혀져 있습니다. 하트 모양 비슷하게 생긴 초코프레첼에 비해 초코 코팅이 두껍습니다.

 

초콜릿 부분

당연하게도, 밀크초콜릿이 다크초콜릿에 비해 달달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다크가 덜 달아서 여러 개 먹기에 덜 부담스럽긴 했지만, 밀크도 밀크만의 매력이 있어서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프레첼 부분

프레첼 과자 부분은 짭짤한 맛이 꽤 강한 편이었습니다.

 

 

넛버터 부분

너겟 안쪽에는 각각 땅콩버터와 아몬드버터가 들어있는데요, 병에서 퍼서 발라먹는 넛버터에 비해 수분이 적습니다. 견과류 가루를 뭉쳐놓은 듯한 느낌도 드는데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견과류 본연의 단맛보다는 약간 단 편인 것 같은데, 많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땅콩 100%로 만들어진 땅콩버터보다 미세하게 단 느낌입니다. 실제로는 꽤나 더 달 수 있는데, 프레첼 겉면에 발린 초콜릿의 단맛 때문에 넛버터는 상대적으로 단맛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아몬드버터+다크초콜릿, 피넛버터+밀크초콜릿 조합도 맛있었지만 아몬드+밀크, 땅콩+다크 버전이 있다면 그것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너겟 하나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게 느껴졌습니다. 한 입에 먹으면 흘릴 일이 없지만, 절반씩 먹으니 조각들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접시 같은 것으로 받치고 드시면 덜 당황하실 것 같습니다.

 

 

 

칼로리

칼로리, 영양정보

 

 

한 봉지에 약 44개 정도가 들어있고, 1회 제공량은 프레첼 너겟 4개입니다.

 

4개(30g) 당 칼로리는 약 160kcal입니다. 1개당 약 40kcal입니다.

 

 

4개당 탄수화물 17g, 당류 10g, 단백질 4g, 지방 8g, 포화지방 4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5mg 미만, 나트륨 120mg입니다.

 

 

 

원재료명은 밀크초콜릿(설탕,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카카오 매스, 대두 레시틴, 천연 바닐라 향), 프레첼(밀가루 등), 땅콩버터(땅콩, 설탕, 소금), 소금, 팜유, 콘시럽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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