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 브리오슈 식빵 내돈내산 직구 후기(칼로리, 영양정보)

미국 마트 트레이더조에서 브리오슈 식빵을 직구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냥 먹기도 하고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맛이 어땠는지와 칼로리, 영양정보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트레이더조 브리오슈 식빵 내돈내산 직구 후기

트레이더조 브리오슈 식빵

 

평소에 브리오슈를 좋아해서 트레이더조 제품을 직구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주문했고, 499g짜리 한 봉지 가격은 약 1만 원이었습니다.

 

과자, 초콜릿, 시리얼, 사탕, 젤리뿐 아니라 빵도 직구할 수 있다는 것에 약간 놀랐습니다. 1월 10일에 주문했는데, 소비기한이 1월 23일까지인 상품을 받았습니다. 빵을 자주 먹는 편이라 충분하다고 느꼈고,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먹어서 개인적으로는 기한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곳에서 트레이더조 브리오슈는 식빵 모양, 핫도그 번 모양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포스팅하는 브리오슈는 식빵 형태입니다.

 

 

단면

 

비닐봉지에 긴 식빵이 들어있는데요, 자를 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슬라이스 되어있었습니다.

 

바닥 부분에 흰색 종이가 붙어있어서 떼고 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종이를 떼지 않고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떼어도 떼어지긴 했습니다. 미리 떼어서 냉동하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포장지에 적혀있던 버터리하고 촉촉하다는 설명처럼, 버터향이 진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색상도 상당히 노란 편이었습니다.

 

굽지 않고 그냥 먹어보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도 먹어보았습니다. 둘 다 맛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워 먹는 것이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에프에 구우니 따뜻하고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맛이 있고, 구웠을 때 특유의 향이 났습니다. 시나몬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원재료명을 보면 시나몬은 들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향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저의 경우에는 '호'였습니다.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는 프랑스어로 '못 쓰게 된 빵'이라고 합니다. 오래되어 푸석해진 빵을 계란, 우유에 담가 구워서 프렌치토스트로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김밥을 계란물에 부쳐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신선한 상태의 브리오슈였지만, 프렌치토스트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구워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란, 우유를 섞어 사용하지만 만들 당시에 집에 우유가 없고 생크림만 있어서 저는 계란과 생크림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프토 단면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구웠는데, 달달한 향에 계란향, 버터향이 더해져서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원래 부드러운 빵인데, 프렌치 토스트로 만드니 더 촉촉했습니다. 에프에 구워 먹는 것에 비해 번거롭지만 프렌치토스트로 만들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었습니다.

 

 

 

칼로리, 영양정보

총 11조각이 들어있고, 1조각(45g) 당 약 160kcal입니다. 한 봉지 전체 칼로리는 약 1760kcal입니다.

 

1조각당 탄수화물 26g, 당류 7g, 단백질 3g, 지방 5g, 포화지방 1.5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20mg, 나트륨 18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명

원재료로는 밀가루, 물, 설탕, 계란, 무염 버터, 카놀라유, 이스트, 사워크림, 소금, 밀글루텐, 유청분말 등이 들어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로는 우유, 계란, 밀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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