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탁 방배점 크루아상 쿠키 휘낭시에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

내방역 근처 베이커리 카페 '몬탁'에서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뺑스위스, 쿠키, 휘낭시에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호주 스타일의 카페라고 해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요, 다녀와보니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몬탁 방배점

몬탁은 내방역 근처에 매장이 2개 있습니다. 본점과 방배점이 있는데요, 저는 방배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내부 좌석들 뿐만 아니라 매장 앞에 있는 의자까지 만석이었습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좌석 쪽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요, 강아지를 데려온 분도 있었습니다.

 

 

진열대

 

계산대 옆쪽에 베이커리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구매자가 트레이에 직접 담는 방식이 아니라 골라서 말씀드리면 직원분이 담아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크루아상 등등

 

저는 비에누아즈리 종류가 궁금해서 방문한 것이라, 그 위주로 먼저 골랐습니다.

 

 

몬탁에서 구입한 빵들

 

플레인 크로와상(4500원), 뺑오쇼콜라(4800원), 뺑스위스(5800원)을 고르고, 구움 과자 종류도 먹어보려고 휘낭시에 1개, 쿠키 1개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모든 메뉴를 개별 유산지(?)같은 것에 담은 다음에 갈색 종이봉투에 담아주셨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집에 와서 지퍼백에 옮겨 담은 것입니다.

 

저는 종이쇼핑백(300원)을 구입했는데 사이즈가 꽤 큰 편이었습니다. 구입 시 사이즈가 큰 편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얼마나 클까 했는데 엄청 큰 건 아니지만 크긴 했습니다. 종이박스가 들어가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냉동보관했더니 위에 껍질들(?)이 약간 벗겨졌는데요, 구입할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뺑오쇼콜라가 옆으로 넓적하기보다는 좁고 길쭉한 모양에 가까웠습니다. 뺑오쇼콜라 옆면에 결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크루아상 단면

 

크루아상을 잘라보았는데 단면에 결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바닥부분은 작은 물방울 무늬가 찍혀있었고 바삭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얼어있을 때 잘라서 찍은 것인데요, 에프에 구워서 먹으니 바삭하면서 버터 풍미가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방문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뺑오쇼콜라 단면

 

뺑오쇼콜라도 결이 잘 살아있었고, 초콜릿 스틱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몬탁의 비에누아즈리는 바닥면이 빠작한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뺑오쇼콜라 역시 맛있었습니다. 초콜릿도 맛있었지만, 빵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뺑스위스

뺑스위스

 

몬탁의 뺑스위스는 얇고 길기보다는 짧고 넓적한 편이었습니다. 

 

 

단면

 

구워서 먹어보았는데요, 이날 먹었던 다른 빵집의 뺑스위스에 비해 커스터드 크림&초콜릿이 덜 단 편이었습니다. 달달하긴 했지만 엄청 달지는 않아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쿠키, 휘낭시에

휘낭시에, 쿠키

 

휘낭시에는 자주 먹지 않는 편이라 오랜만에 구입했는데요, 크기가 정말 아담했습니다. 높이가 약간 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양의 쿠키 위에는 소금도 뿌려져 있었습니다.

 

 

단면

 

휘낭시에와 쿠키는 꽤 달달한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에 다 먹기에는 많이 달아서 여러 번에 나눠서 조금씩 먹기 적당했습니다.

 

얼려먹었는데도 휘낭시에는 쫀득한 느낌은 적었습니다. 

 

쿠키는 초콜릿이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크루아상, 뺑오쇼콜라가 정말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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